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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봉의 동생 왕돈(최대철)은 그저 할일없는 백수에 불과하다. 왕호박(이태란)을 빼면 그를 신경쓰는 사람조차 없다. 왕수박의 남편 고민중(조성하)은 잘나가던 사업가였지만 실패하자 아내와 장모에게 동시에 무시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고민중의 아버지(노주현)는 딸의 집과 아들의 집을 옮겨다니며 무시당하기 일수다. 왕호박의 남편 허세달(오만석)은 백수로 아내가 벌어오는 월급으로 살다 간신히 호텔에 취직했다. 최상남의 아버지 최대세(이병준)는 아들 덕분에 아들 회사 회장으로 있으며 마음 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극중 그나마 자기 몫을 톡톡히 하는 남자는 최상남(한주완)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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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주말극 '결혼의 여신'에서도 못난 남자들은 대거 등장한다. 강태진(김정태)은 바람둥이에다 사업 능력도 없고 정치에 발을 담그려는 허황된 생각만 한다. 노장수(권해효)는 넉살좋고 사람 좋지만 가정에서는 번번히 아내에게 무시당하는 인물이다. 노승수(장현성)는 잘나가는 영어방송 앵커였지만 바람을 피우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고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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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같은 트렌드는 남성보다 여성 시청층이 드라마 충성도가 더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 시청자들을 잡아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여성들의 생각을 읽어낸 캐릭터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 바야흐로 안방극장에도 '힘없는 남자들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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