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악한마당'이 1000회를 맞이했다.
'국악한마당'은 지난 1990년에 시작한 '국악춘추'를 모태로 한 프로그램.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으로서 국내의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 명무의 모습을 소개해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국악한마당' 1000회에선 20여년의 국악 역사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9월 12일 KBS홀에서 진행된 1000회 방송의 녹화에선 KBS 국악관현악단과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준비한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또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창 이춘희, 신영희, 안숙선,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대금 명인 이생강, 명무 정재만, 임이조 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작곡가 박경훈, 해금연주가 조혜령,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와 절대가인 등이 참여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 씨는 '국악한마당'의 안방마님 고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아 무대를 빛냈다.
'국악한마당'의 1000회 방송은 5일 오후 12시 10분 KBS1을 통해 전파를 탄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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