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버턴의 왼쪽 풀백 레이턴 베인스 영입을 위해 맨유와 신경전을 펼칠 전망이다.
6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에 따르면, 베인스는 구단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주급 7만5000파운드(약 1억2900만원)의 재계약을 보류했다. 베인스의 계약 만료는 2015년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에버턴 지휘봉을 잡을 때부터 마루앙 펠라이니와 함께 베인스를 높이 평가했다. 올시즌 맨유 사령탑에 오른 뒤 펠라이니와 베인스의 동시 영입을 진행했다. 모예스 감독은 펠라이니 영입에 성공했지만, 끝내 베인스 영입에 실패했다. 모예스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인스를 데려오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모예스 감독의 경쟁자가 생겼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이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베인스 영입을 공식 요청했다. 레비 회장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재정 악화의 고리를 끊고 스트라이커와 베인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토트넘의 왼쪽 풀백에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 대니 로스가 버티고 있다. 그러나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베인스의 플레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첼시도 베인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의 마음에는 아직 애쉴리 콜이 자리잡고 있다. 콜의 입지는 향후 크게 흔들리지 않을 듯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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