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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FIA와 전남도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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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측도 예산과 시간상 쉽지 않지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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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도 있다. 전남 F1조직위가 4월 개최 쪽으로 입장이 기운 것을 두고 F1 운영사인 F1매니지먼트가 개최권료를 인하해 주겠다는 물밑협상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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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수의 어려움과 지금부터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당장 수백억원의 예산을 독자적으로 마련하기가 어렵다.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조차 참석하지 않았을 정도로 중앙정부의 시선은 차갑다.
미국 스포츠매체 USA투데이는 최근 "최종안에서 한 시즌 20개 대회로 줄어들면 영암에서 대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FIA는 한국 등 3개국 대회 일정에 대해 '유동적(provisional)'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FIA가 영암대회의 개최 포기 선언을 기다리는 수순"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코리아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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