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사전 접촉 행위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철퇴를 가한다.
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FA 사전 접촉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FA와 사전 접촉을 벌인 사실이 적발될 시 계약을 무효화하고 해당 구단의 1차 지명권을 3년간 박탈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해당선수 역시 FA 자격이 박탈되고 1년간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된다. 종전 규약은 계약 무효화와 벌금 5000만원에 그쳤었다. 또 해당 선수는 정규시즌 절반 출전 정지와 연봉의 50%를 벌금으로 냈었다.
KBO는 최근 코치들이 FA 사전 접촉을 많이 하고 있다는 야구계 여론에 따라 코치가 사전 접촉을 할 경우 1년간 코치 등록을 금지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임직원에 대해서만 2년 직무정지를 내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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