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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그룹A에서의 첫 승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사실 인천의 전반기는 눈부셨다.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포항 전북 서울 수원 부산 등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강팀도 쉽게 넘보지 못할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그룹A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8월 이후 열린 11경기에서 단 2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순위가 6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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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즌 막바지에 맞이한 긴 휴식기가 더 반갑다. 재충전을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김 감독은 서울전을 마친 뒤 선수단에 3일간 휴식을 부여했다. 마음껏 쉬고 돌아오라고 했다. 10일부터 인천에서 훈련을 시작하지만 훈련보다는 휴식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단에 피로가 많이 누적됐다. 강한 훈련보다는 휴식을 많이 취하게 해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훈련도 맞춤형이다.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된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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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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