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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평균 43세, 일본야구대표팀이 젊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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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보 히로키(42)가 지휘하는 사무라이재팬이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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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보 감독은 9일 도쿄에서 일본야구대표팀 사령탑 취임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탈환을 다짐했다. 고코보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7년 WBC까지 4년이며, 이 기간에 열리는 대표팀 경기를 지휘한다. 일본야구기구(NPB)는 대표팀 상설화를 결정하고 지난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은퇴한 고쿠보를 파격적으로 감독에 앉혔다.

코치 경험이 없는 40대 초반 감독에 40대 스타 출신들이 코칭스태프에 포진한다. 요미우리와 요코하마를 거친 니시 도시히사(42)가 내야수비코치, 한신 타이거즈 출신 야노 아키히로(44)가 배터리 코치,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다쓰나미 가즈요시가 타격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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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코치는 고쿠보 감독과 동갑으로 요미우리 시절 함께 했다. 야노는 한신의 주전포수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일본대표팀 멤버였고, 신인왕 출신인 다쓰나미는 2013년 WBC 때도 코치로 참가했다.

이들 4명의 평균 나이는 43세. 일본언론에 따르면, 야마모토 고지 감독이 이끌었던 2013년 WBC 일본대표팀 코칭스태프의 평균나이보다 10세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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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은 26세 이하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 다음달 대만원정에 나선다. 4년 후에 열리는 WBC를 염두에 둔 결정이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급하게 코칭스태프를 구성하고 대표 선수를 선발했던 관행에서 탈피한 것이다. 물론 대표팀 상설화 결정은 사무라이 재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케팅 차원의 결정이기도 하다.

코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고쿠보 감독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대표팀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일본대표팀은 11월 8일부터 대만대표팀과 3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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