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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채만식 등장하는 웹드라마 '낯선 하루' 제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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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낯선 하루'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달샤벳'의 아영(왼쪽)과 최우석. <사진제공=디지털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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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채만식이 등장하는 웹드라마 '낯선 하루'가 제작돼 화제다. 웹드라마는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주로 온라인에서 소비되는 드라마 형식의 영상 콘텐츠이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낯선 하루'는 군산을 배경으로 소설가 채만식이 취업준비생 이지은과 보내는 하루를 그린다. 일제 강점기와 2013년을 살아가는 채만식과 이지은이 낯선 시공간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하고 있다. 같은 공간,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꿈과 고민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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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꿈을 품고 있는 젊은 채만식 역은 드라마 '텐'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했던 최우식이 맡았으며, 취업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이지은 역에는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며 연기성을 인정받은 가수 '달샤벳'의 멤버 아영이 출연한다. 드라마 '뉴하트'와 '꽃보다 남자'를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웹드라마 '낯선 하루'는 전북 군산시가 제작했다. 군산시는 웹드라마가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세대들에게 TV드라마 못지않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작에 참여했다. 언제 어디서나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자리잡으면서, 웹드라마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비도 적게 들어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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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과 군산시의 인연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채만식은 군산 출신이며, 그의 대표작 '탁류'는 군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 금강하구둑에는 채만식문학관이 들어서 있다.

'낯선 하루'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주)디지털에볼루션의 여기영 대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온라인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와 현실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것이다"면서 "웹드라마가 홍보에 목말라 있는 지자체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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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의 흥행을 자신하고 있으며, '낯선 하루'가 지역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낯선 하루'의 촬영 과정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ebdrama.someday)과 블로그(http://blog.naver.com/web_some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곧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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