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5에 드는 것과 어시스트 3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역시 SK의 스타는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75대68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 고비처에서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숨통을 끊는 역할을 했다. 그의 전매특허인 빠른 돌파와 러닝에 이은 속공 마무리는 올시즌에도 여전했다 .
김선형은 경기 후 "초반 선수들이 긴장해 찬스를 못살렸다. 하지만 수비가 잘되면서 2쿼터부터 점수를 벌릴 수 있었다"며 "홈경기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끌어오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김선형은 올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하지만 모비스 등 기존 팀들의 전력이 좋아 쉽지 만은 않을 것 같다. 1, 2라운드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목표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베스트5에 들고싶고, 어시스트 부문에서 3위 안에 들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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