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0위 앙겔리케 케르버(독일)가 시즌 최종전인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케르버는 1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WTA 투어 제네랄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 달러) 3회전에서 파트리시아 마이어(108위·오스트리아)를 2-0(6-3 6-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케르버는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최종전 WTA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WTA 챔피언십은 22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대회로, 상위 랭커 8명만 참가하는 일종의 왕중왕전이다. 케르버 외에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 빅토리야 아자란카(2위·벨라루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 리나(5위·중국), 사라 에라니(6위·이탈리아), 페트라 크비토바(7위·체코),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대회에 출전한다. 랭킹 3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는 어깨 부상으로 대회에 기권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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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케르버는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최종전 WTA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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