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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지와 아이유가 언제까지나 국민여동생일 수는 없는 일. 국민여동생도 나이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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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유는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를 통해 한층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국민여동생 자리를 졸업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수년 내에 수지와 아이유는 국민여동생이란 타이틀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여동생 부재의 시대가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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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선 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소현과 김유정이 눈에 띈다. 올해로 열 넷이다. 김소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삼촌팬들을 확보했다. 현재는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김유정 역시 드라마 '계백',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을 통해 얼굴을 비추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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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주목을 받았던 진지희(14),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했던 김향기(13) 등도 잠재적인 국민여동생 후보로 꼽힌다.
한편 '분홍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등 신곡들로 음원차트를 장악한 아이유는 활발한 음반 활동을 이어간다. 수지는 소속 그룹인 미쓰에이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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