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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의 열풍에 잠시 밀려 있지만 온라인게임은 여전히 한국 게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즐기는 모바일게임도 재밌지만, 여전히 PC로 즐기는 온라인게임의 깊이를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층은 두텁다. 대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사례에서 보듯 재밌는 온라인게임은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다. 또 모바일게임과 달리 온라인게임은 한번 기세를 타면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며 서비스를 할 수 있어 분명 매력적인 장르다. 그동안 뜸했던 국내외 온라인게임 신작들이 게임시장 최고 성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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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뿐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킬러 콘텐츠인 '워크래프트'의 캐릭터들과 다양한 마법, 무기 등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카드들을 조합, 원하는 카드덱을 구성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하스스톤'의 출시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선 블리자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캐주얼성 게임이다. 그동안 블리자드는 대규모 개발진이 수년간 투입되는 '대서사시'(epic)형의 대작 게임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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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의미있는 요소는 블리자드가 출시하는 최초의 무료 게임이라는 점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패키지 혹은 정액제 온라인게임만을 선보여 왔다. 물론 필요에 따라 유료로 카드팩을 구매할 수 있는 부분 유료화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을 통해 얻는 골드를 통해 모든 카드를 구매할 수 있어 얼마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점은 PC방에서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 부분 유료화 게임이라 할지라도 PC방에선 기본적으로 사용시간을 구매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런 점에서 PC방 업계에도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반면 기존 게임사들에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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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서 분사한 NHN엔터테인먼트는 무협 MMORPG '아스타'를 16일부터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을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퀘스트 패턴과 함께 대규모 공성전 등이 특징이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아크로드2'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등에서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사이트도 준비 중"이라며 "다수의 캐릭터가 함께하는 '전장전투' 및 파티플레이 등이 게임의 주요요소인 만큼 게임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웹젠은 14일부터 '아크로드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서비스를 위한 클라이언트를 사전 배포하고, 15~16일에는 캐릭터 사전 생성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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