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조길수가 2013년 10월 14일부터 시크한 3040 남성의 위스키 '윈저 블랙'의 새 온라인 캠페인 'Time to Black(타임 투 블랙)'을 시작했다.
새로운 슬로건 'Time to Black'은 경제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개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드미스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문화 코드로서 '내 안의 블랙을 깨우다'라는 감각적 메시지를 담았다. '시크'한 이미지의 컬러인 '블랙'에 일상에서 드러나지 않던 그들의 진정한 자아와 넘치는 에너지를 표출하고자 하는 감성적 욕구의 의미를 반영했다.
최근 비즈니스가 아닌 지인과의 즐거운 자리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새 음주 문화를 이미지화한 이번 광고는 한 남성의 이중성, 즉 절제된 일상적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자유분방한 내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특히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축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에서 유명인 모델을 등장시키거나 위스키의 전통과 역사에 기반해 브랜드 및 제품 자체에 초점을 맞춘 기존 광고와도 차별화된다.
Time to Black 캠페인에 앞서 지난달 5일 출시된 윈저 블랙은 '윈저17'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더욱 풍부해진 과일 향으로 위스키 맛에 대한 기대와 변별력이 높은 3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소비자들로 하여금 '기존 윈저17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쌀 것'이라고 느끼게 할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후한 점수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류 판매 업주들에게도 지금까지 음용해본 17년급 위스키 중 목 넘김이 가장 부드럽고 마신 뒤에도 입 안 가득 오래 남는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윈저 블랙의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보니 일부 도매장과 업소에서는 추가 물량을 항공편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희소한 원액을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물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윈저 블랙의 상승세는 위스키 시장에 '블랙' 바람을 일으킬 이번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면 광고에서 탈피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windsorwhisky) 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windsorwhiksy) 위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 디지털 친화적인 골드미스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윈저 블랙의 Time to Black 캠페인은 고정 관념과 편견에 물음을 던져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디아지오코리아의 경영 철학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기존 위스키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진 윈저 블랙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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