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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해도 '다저스가 이대로 주저앉는 것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다저스타디움을 휘감았다고 한다. 류현진이 지난 7일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처럼 또다시 부진을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왔을 뿐만 아니라 침묵에 빠진 타선이 상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공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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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따르면 7차전 선발은 류현진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물론 현재 다저스의 바람대로 6차전서 시리즈가 끝날 경우 류현진은 구원 등판이 아닌 이상 더는 등판 기회가 없다. 하지만 6차전까지 3승3패로 맞설 경우 7차전 선발은 류현진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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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팅리 감독이 생각을 바꿔 4차전에 그레인키, 5차전에 커쇼를 앞당겨 등판시킬 수도 있고, 4~6차전에 걸쳐 경기 상황에 따라 그레인키와 커쇼 모두 불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정상적인 로테이션에 따른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류현진의 7차전 등판과는 큰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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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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