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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축구협회는 최근 호주가 브라질과 프랑스에 나란히 0대6 굴욕패를 당하자 홀거 오지크 감독을 경질했다. 호주대표팀은 현재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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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호주와 인연이 깊다. 이미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호주의 지휘봉을 잡고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선 조국 네덜란드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선 한국을 이끌고 4강 신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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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영입 1순위 사령탑이었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26년간 맨유를 이끌었던 퍼거슨 감독이다. 옛제자의 적극 추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맨유 출신인 마크 보스니치 골키퍼가 호주축구협회에 퍼거슨 감독을 추천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메트로는 '보스니치가 호주대표팀에 톱클래스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스니치는 "호주축구협회는 많은 감독 후보들을 올렸다. 그러나 내가 듣지 못한 사람이 있다. 바로 퍼거슨 감독이다. 내가 직접 겪어 봤기 때문에 그가 어떤 감독인지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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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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