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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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6일(한국시각) 바쿠의 벡셀 아레나에서 가진 아제르바이잔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러시아는 2위 포르투갈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러시아가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선 것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이었다.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행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조에는 포르투갈이라는 강팀이 버티고 있었지만, 우리는 선두로 통과했다. 북아일랜드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당당하게 싸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러시아는 12년 만에 본선에 가게 됐다. 러시아축구협회와 선수들, 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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