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이진영 "몸상태 완벽, 전 경기 수비 출전"

16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두산이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펼쳤다. 서울 잠실라이벌로 불리는 양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3년만이다. 경기 전 LG 이진영이 밝은 표정을 훈련에 임하고 있다.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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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전경기 수비로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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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전 우익수 이진영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완벽한 몸상태를 과시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만난 이진영은 "몸상태는 완벽하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 수비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영은 정규시즌 막판 햄스트링쪽이 좋지 않아 수비에서 제외돼 지명타자로 뛴 경기가 많았다. 이진영은 이에 대해 "많이 안좋았다기 보다는 포스트시즌에서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충전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쉬는 동안 몸상태는 완벽히 올라왔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영은 "큰 경기에서는 수비가 더욱 중요하다. 결국, 누가 점수를 덜 주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외야에서는 콜플레이도 잘 들리지 않는다"라며 수비에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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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은 이날 경기 3번타순으로 출전한다. SK 시절 밥먹 듯이 가을야구를 했다. 이진영은 "큰 경기는 상위타순이 찬스를 이어주고 하위타순이 그 찬스를 어떻게 살려주느냐가 중요하다.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도 그랬다"라며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타자로서 두산 불펜에 좌투수가 없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우투수, 좌투수 특별히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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