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이 인도네시아 재벌에게 인수됐다.
16일(한국시각) 폭스스포츠 등 해외 언론은 '인터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인도네시아 출신 기업인 에릭인 에릭 토히르(43)에게 구단을 넘기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토히르는 인터밀란 주식 70%를 매입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팀을 소유한 최초의 아시아인이 됐다.
토히르는 지난시즌 인터밀란의 성적이 부진한 뒤부터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다. 인터밀란은 정규리그에서 9위에 처졌다. 당연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토히르의 아들인 에릭 토히르는 영국계 인도네시아 자동차 기업인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공동 소유주이다. 그는 미국 프로농구 필라델피아의 주식을 갖고 있다. 게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DC유나이티드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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