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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15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다. 3차전에서 8회 왼손 강윤구로부터 우측으로 2루타를 날린게 전부였다. 김현수는 1,2차전에서는 4번 1루수, 3~5차전에서는 3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아무래도 1,2차전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유가 4번 타순이라는 부담감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작이 순조롭지 못한 까닭으로 전체적인 흐름과 밸런스를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역시 김현수의 자리는 3번이다.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서 김현수는 평소대로 3번 좌익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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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그동안 포스트시즌에 관해서는 안좋았던 기억이 더 많이 남아 있다.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이 2할5푼5리로 통산 정규시즌 타율 3할1푼6리보다 크게 떨어진다. 두산의 간판타자로 매번 큰 기대를 받지만, 결정적인 순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경기가 참으로 많았다.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뛴 2008년 한국시리즈서는 21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는 9타수 1안타에 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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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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