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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현은 가족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재벌가 아들과 정략결혼을 했다. 심지어 남편 현태(박서준)에겐 다른 여자가 있는데도 말이다. 요즘 시대엔 찾아보기 어려운 전근대적인 인물. 그래서 백진희도 조금은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저라면 결혼 전에 어떻게든 남편의 여자를 해결했을 거예요. 그런 결혼은 절대 안 돼요. 여자는 반드시 사랑받아야 해요." 백진희의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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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오빠와 연기하는 게 참 재밌었어요. 몽현의 감정으로 설레기도 했고요. 그런 느낌들이 화면에 비춰지니까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이전 작품에선 짝사랑만 했는데 이번엔 쌍방향이라 좋더라고요. 대리만족도 하면서 신나게 연기했죠. 서준 오빠처럼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를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서준 오빠는 연기 외적으로도 참 인성이 곧고 바른 분이에요. 그래서 더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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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통해 친해진 분들과 지금도 거의 다 연락하고 지내요. 유연석 오빠는 진짜 친오빠처럼 이런저런 얘기 다 하는 사이죠. 영화 '페스티발'의 이해영 감독님께는 고민 상담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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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만만치 않은 고민을 털어놓고 돌아간지 며칠 후, MBC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들려왔다. 기황후 역의 하지원과 대립하는 타나실리 역이다. 50부작 드라마를 연달아 2편이나 소화하려면 힘들겠지만, 백진희에겐 새로운 도전이 될 듯하다. "힘들 땐 주변 사람들에게 칭얼대기도 하지만 결국엔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더라고요. 맘껏 힘들어하다가 곧 흘려보내야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늘 노력할 거예요."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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