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용준형과의 '몬스타' 마지막 신, 우리가 '이정재-정우성' 된 듯"
강하늘이 밝힌 '상속자들' 오디션 뒷얘기 "솔직히 겉절이인줄"
'상속자들' 강하늘 "화려한 라인업에 작아지지만…난 들꽃 같은 배우"
'상속자들' 강하늘이 17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아련한 눈빛을 지닌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화보는 머스터드, 그린, 퍼플, 블루 등 다채로운 색상의 니트를 입고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진행됐다. 비에 촉촉히 젖은 머리카락에 나른한 포즈가 더해져 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강하늘은 부드러운 소년과 거친 남자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절친이 된 용준형과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있는 남자 연기자가 <태양은 없다>의 이정재 정우성 선배라고 생각하는데, (용)준형이와 나의 마지막 신이 15분 만에 끝났다. 완벽한 호흡을 느낀 순간 우리가 마치 이정재-정우성이 된 느낌이었다"며 순수한 마음을 드러냈다. 출연 중인 드라마 '상속자들' 캐스팅에 대해서는 "내가 여기에 와도 되는 덴가 싶었고, 솔직히 겉절이인 줄 알았다"며 "대기 줄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상속자처럼 생긴데다 나와 같이 들어갔던 다섯 분이 정말 잘생겼다. 그런데 오디션이 끝날 때 연기가 자연스럽다는 칭찬을 받고 바로 역할을 맡게 돼 어안이 벙벙했다"는 비화를 밝혔다. 김우빈 박형식 강민혁 최진혁 등 또래의 '핫한 유망주'들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그들을) 촬영장에서 볼 때마다 내가 너무 작아지지만, 나름대로 내 강점을 생각해보니 나는 화려한 꽃들 사이에 핀 들꽃이다. 강렬함 속의 평범함이 내가 내세우는 장점"이라며 "그래서 극중 효신이라는 캐릭터가 잘 맞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강하늘의 화보는 10월 17일 발간된 하이컷 11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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