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깜짝 등장한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최자 언급에 최자 설리의 스캔들이 새삼 화제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현장을 찾은 개코는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결성한 팀 '거머리'의 '아가씨(I Got C)' 무대에 깜짝 피처링으로 나섰다.
무대가 끝난 후 개코는 "최자가 요새 데이트 스케줄이 꽉 차서... 농담이다"라고 장난스레 답했고 농담이다라고 일축했지만 다음날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자와 설리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에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설리와 최자 열애설에 언급한 내용이 다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리와 같은 소속사이자 친남매처럼 지내는 김희철은 "설리-최자 모두 내가 친해서 소개해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난 아무도 모른다. 내 연애도 잘 못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희철은 "이번 사건 나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휴대전화를 켜보니 부재중 전화가 40통이 왔더라"며 "그날 저녁 설리가 우는 이모티콘을 사용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설리가 '오빠 저 스캔들..'이라고 하길래 더이상 아무 얘기 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월요일에 '썰전' 녹화를 하는데 네 얘기가 분명 나올 거다. 난 모르는 채로 나갈 테니 일단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설리에게 이야기를 듣고 방송에서 '사귄다', '안 사귄다'라고 하면 거짓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철은 "소속사에서 이런 스캔들이 나면 무대응으로 하거나 대처를 잘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약간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연애하는 게 사실이면 팬들은 가슴이 좀 아프겠지만 축하해 줄 일이다"라며 "최자 형도 성격이 진짜 좋고 사람 자체가 좋다. 설리도 워낙 귀엽다. 만약 두 사람이 만난다면 정말 잘 어울린다. 나는 찬성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지난달 25일 손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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