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F3에서 활동하는 임채원 선수가 내년 월드시리즈르노에 도전한다.
올해 초 유로피안 F3 오픈 코파 클래스에 출전하여 우승 포함 포디움에 수 차례 오르며 시리즈 4위를 달리고 있는 임채원이 오는 23일 유럽 최고의 포뮬러 대회인 르노월드시리즈에 테스트를 받는다.
임채원은 내년도 시즌을 대비, 유럽의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향상시키는 의미로 스페인의 명문팀 폰스(Pons) 레이싱 월드시리즈와 손잡고 테스트를 결정했다.
폰스레이싱 월드시리즈팀은 스페인의 유명 모터바이크선수인 시토폰스에 의해 2004년도 창립된 후 당해에 전 F1드라이버 출신인 헤이키 코발라이넨과 챔피언을 한 명문팀이다.
테스트는 22일, 23일 이틀간, 스페인 F1서킷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진행되고, 임채원은 23일 하루만 참가하게 된다.
르노월드시리즈는 F1을 포함 전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거쳐간 시리즈로 현 유럽의 최고 포뮬러 대회인 GP2와 쌍벽을 이룬다.
한때 명성을 날렸던 전 F1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차가 2005년도에 챔피언을 지냈고 현 F1드라이버인 베텔, 말도나도 등이 이 시리즈를 거쳐 F1에 데뷔했다. 서울 잠수교에서 F1 머신으로 데모런을 펼쳤던 레드불 주니어팀 안토니오 펠릭스 다코스타가 올해 시리즈 3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이미 르노월드시리즈 경험이 있고 레드불 쥬니어팀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카를로스 사인츠 쥬니어도 폰스레이싱으로 이번 테스트에 명단을 올렸다.
르노월드시리즈 머신은 3.5리터 엔진 480마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 305km를 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월드시리즈,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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