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외곽이 동부의 높이를 눌렀다.
KT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동부를 94대74로 완파했다. 3연승.
올 시즌 최고의 듀오로 꼽히는 조성민과 리차드슨의 위력은 대단했다. 초반부터 외곽포를 가동했다.
2쿼터 KT는 강력한 압박으로 동부의 공격을 봉쇄했다. 그러자 동부는 신인 두경민을 투입했다. 전체 3순위로 뽑힌 두경민은 경희대의 전국체전 참가로 이날 동부에 가세했다.
코트에 들어온 두경민은 거침없었다. 강렬한 인상이었다. 4개의 3점포를 꽂은 두경만은 5분간 14득점을 퍼부었다. 동부는 33-42로 추격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KT는 정상을 되찾았다. 리차드슨이 동부의 코트를 맹폭했다. 결국 20점차 이상 리드하며 4쿼터를 맞았다. 승부는 일찌감치 끝났다.
동부는 완패했지만, 소득이 있었다. 두경민은 이날 18득점을 올리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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