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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준우승을 한 전북(2011년)을 포함해 5년 연속 ACL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 올해 달라진 것은 단판이 아닌 홈 앤드 어웨이라는 점이다. 안방에서 첫 대결을 벌인다. 11월 9일 광저우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은 없다. 서울은 1차전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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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4강 진출까지 보너스만 200억원을 훌쩍 넘긴 '머니파워' 광저우는 '쩐의 전쟁', 서울은 '명예와의 전쟁'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광저우가 박빙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은 돈이 아닌 축구가 무엇이 보여주겠다면 배수진을 쳤다. 축구공은 둥글다. ACL 결승전에서 주목해야할 3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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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의 핵은 역시 공격을 이끄는 외국인 3인방이다. 브라질 출신의 무리퀴(27·이적료 350만달러·약 37억원)와 엘케손(24·이적료 750만달러·약 79억원), 아르헨티나의 콘카(30·이적료 1000만달러·약 106억원)의 몸값은 아시아 축구의 상식에서 벗어난다. 이들은 수비 부담없이 공격을 지휘한다. 중국 슈퍼리그와 ACL을 합쳐 엘케손은 31경기에 출전해 26골, 무리퀴는 22골을 떠뜨렸다. 엘케손은 중국 슈퍼리그, 무리퀴는 ACL 득점 선두다. 콘카의 영리한 경기 운영은 별미다. 서울의 우승 열쇠는 3명을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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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수비
최 감독은 1차전에선 공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광저우의 수비는 이적료 250만달러(약 26억원)에 둥지를 튼 중앙의 김영권(23)과 중국 대표선수들이 1, 2선에서 전담한다. 막강한 공격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쪽 측면의 뒷공간에 허점이 있다. 서울이 어떻게든 공략해야 할 포인트다.
물론 서울의 수비라인도 집중력이 배가돼야 한다. 광저우 외국인 3인방의 화력은 아시아 수준이 아니다. 중원과 수비라인의 협력 수비를 통해 이들의 예봉을 차단해야 한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아디(37)의 부활이 관건이다.
최용수 감독 밑질 것은 없다
결승전에선 한 순간에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벤치의 일거수일투족도 승부와 직결된다. 광저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셀로 리피 감독(65·이탈리아)은 세계적인 명장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42)은 이제 프로 2년차 사령탑이다. 부담감은 유럽챔피언스리그(1996년·유벤투스)와 월드컵(2006년 독일·이탈리아)을 제패한 리피 감독이 더하다. 최고였고, 그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최 감독은 사령탑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 지난해 K-리그에서 우승했고, 한창 올라가는 단계다. 밑져야 본전이다. 지나친 긴장은 독이다. 즐겨야 한다. 그러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리피 감독을 심리적으로 괴롭혀야 한다. 여유 속에 냉철함을 유지해야 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1차전의 결과가 서울의 운명이다. 물러설 곳은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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