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가 역사 왜곡 논란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공녀로 끌려갈 위기에서 벗어난 기승냥(하지원)이 남장을 한 채 왕고(이재용)의 수하가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기황후'는 기황후와 충혜왕을 영웅으로 묘사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고, 이에 제작진은 주인공 주진모의 역할을 고려 28대 왕 충혜(왕정)에서 가상인물 '왕유'로 변경했으며 1회 초반 자막으로 픽션 사극이라는 점을 알렸다.
특히 '기황후'는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시달렸음에도, 첫 회가 전국 시청률 10.1%에 오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렸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 50대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기황후'는 MBC 전작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마지막 회(10월 22일) 시청률 10.3%보다는 0.2%P 낮지만, '불의 여신 정이' 첫 회(7월 1일) 시청률 10.1%와는 동일한 수치로 출발했다.
이어 동시간에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시청률 9.1%을 기록했으며, KBS2 '미래의 선택'는 5.8%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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