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정형외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은?

by
단풍이 물들고 있는 가을을 맞아 등산객들이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산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등산 매니아였던 50대 이모씨는 지난 여름 판정 받은 퇴행성관절 질환으로 집 주변의 산책은 고사하고 집안에서 조차 거동하기가 불편한 지경이다.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은 무슨 질환일까?

나이가 들면 피부가 주름지고 기계가 오래되면 삐걱거리듯 관절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뼈를 싸고 있는 매끈매끈한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부딪혀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주로 40대 이후 50대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는 무릎과 손가락 끝 마디 그리고 허리, 척추처럼 많이 쓰거나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 주로 나타난다. 일단 관절염이 진행되어 뼈가 노출되면 우리 몸은 노출부위에 더 많은 뼈를 증식시키는데, 관절 운동에 방해가 되는 부위에 증식하여 정상적인 관절운동을 제한하게 된다. 또한 연골이나 뼈의 돌출부가 부서져서 관절활액에 돌아다니며 관절 부위의 막을 자극하여 통증 및 부종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같이 일상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초래하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정형외과 전문의인 더본병원 윤재영 원장에게 그 예방법을 물어보았다.

정형외과 전문의 윤재영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자연적인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은 물론 다른 질병 때문에 약해진 인체의 자연치유력, 잘못된 습관, 운동 부족, 비만,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한 면역균형의 와해 때문에 발병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퇴행성관절염의 좋은 예방책으로는 우선적으로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한 체중조절, 건강에 좋고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부드럽게 걷기, 수중운동, 실내자전거)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움직이지 않는 습관을 버리고 하루에 몇 번씩은 최대 범위로 관절을 움직여 주거나 가벼운 산보를 다니는 것이 좋은 예방책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형외과 전문의 윤재영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악화될 경우 인공관절 수술처럼 내구성이 강한 특수합금과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아픈 것을 없애고 무릎관절 운동이 가능해 지면서 동시에 무릎에 생긴 변형을 교정하여 일상생활을 고통 없이 가능해 주는 수술도 있다"며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관절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조기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