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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31일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슈퍼매치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그는 "항상 K-리그 흥행을 이끌어왔고, 최근에는 슈퍼매치다운 좋은 경기를 했다. ACL 진출권을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승부처다. 더 큰 목표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기"라며 "광저우와의 결승 1차전에서 5만명 이상이 입장했다. 홈 팬들의 열정이 있어서 보이지 않은 힘까지 쏟아냈다. 이번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힘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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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역시 부상이다. 최 감독은 "수원 삼성은 1등 기업이다. 상당히 거칠지만 수원이 우리 편의를 봐주진 않을 것이다. 어떤 것이 K-리그 위상을 높이는 것인지를 생각해 동업자 정신을 발휘해줬으면 한다. 우리도 다음 경기에 대비해 몸을 사리고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양팀 모두 부상자가 나오면 안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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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 철의 경고누적 결장에 대해서는 "수원이 한 선수 공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고, 클래식 최근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없는 부분에선 "심각한 문제다.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내가 팀을 맡고 나서 이런 경우가 없었다. 하늘에서 더 큰 선물을 주시려고 숨겨 놓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데얀의 높은 골결정력이 있지만 2선 선수들이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 찬스가 2선 선수들에게 더 있을 수 있다. 골에 욕심을 내고,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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