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했던 류현진도 미국에 와서 부러운 것이 있었다. 바로 인프라였다.
류현진은 1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귀국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있었을 때와 비교해 무엇이 가장 달라졌냐는 질문에 "많은 연령층의 분들이 많이 알아보시더라"고 했다. 류현진은 야구에 대해서는 "한국 야구나 미국 야구나 크게 차이나는 것은 없다. 미국에서는 선수들의 힘이 좋지만 야구는 똑같은 야구다"라며 자신의 스타일로 야구를 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미국인만큼 한국보다는 류현진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미국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야구장을 말했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좋았던 점은 야구장 등 시설쪽이었다"면서 "선수다보니 선수가 운동하는 운동장이 중요한데 어느 구장을 가도 경기장만큼은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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