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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했던 로마는 후반 22분 플로렌치의 어시스트를 받은 보리엘로가 헤딩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이것이 결승골이 됐다. 이후에도 로마는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키에보를 압박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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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도 변화무쌍하다. 4-3-3 포메이션을 쓰는 AS로마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대신 창조성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어간다. '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를 비롯해 제르비뉴, 알레산드로 플로렌지, 미랄렘 피아니치, 아뎀 랴이치 등이 핵심이다. 토티는 회춘한 듯한 모습으로 AS로마 공격의 선봉장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제르비뉴는 릴 시절부터 함께 한 가르시아 감독과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은 득점을 고루게 나눠가지며 상대팀으로 하여금 더욱 혼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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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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