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세 소년이 30층 높이 건물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을 두고 중국 사회가 떠들썩하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청두시의 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던 남학생이 30층 높이 건물에서 투신 자살했다.
학교 건물에는 유족들이 쓴 '담임교사가 우리 아이를 투신하게 만들었다'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사연은 이랬다.
며칠전 담임교사는 이 학생이 교실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자기 반성문을 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 학생이 반성문을 쓰지 않자 해당 교사는 아이에게 '떨어져라'라는 말을 했다고 유가족들이 말했다.
이 학생이 교과서에 남긴 유서에는 '선생님, 너무 겁나서 뛰어내릴 수가 없어요'라는 글이 써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해당 학교측은 '사고였을 뿐이다'며 자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현지 경찰과 교육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청두시의 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던 남학생이 30층 높이 건물에서 투신 자살했다.
학교 건물에는 유족들이 쓴 '담임교사가 우리 아이를 투신하게 만들었다'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사연은 이랬다.
며칠전 담임교사는 이 학생이 교실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자기 반성문을 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 학생이 반성문을 쓰지 않자 해당 교사는 아이에게 '떨어져라'라는 말을 했다고 유가족들이 말했다.
이 학생이 교과서에 남긴 유서에는 '선생님, 너무 겁나서 뛰어내릴 수가 없어요'라는 글이 써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해당 학교측은 '사고였을 뿐이다'며 자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현지 경찰과 교육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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