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아스널)의 리버풀전 출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주영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팀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후보명단에 덴마크 출신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를 배치하면서 박주영을 제외했다. 앞선 첼시와의 캐피털원컵(리그컵) 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아스널은 리버풀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19분 산티아고 카솔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스널은 후반 14분 메수트 외질의 패스를 받은 애런 램지의 추가골에 힘입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25가 되면서 2위 첼시(승점 20)와의 격차를 5점차로 벌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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