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49)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이 감독이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지휘할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인천아시안게임까지며, 결과에 따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2000년부터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활약하면서 유망주를 장기 육성해 온 지도자다. 2009년 나이지리아 청소년월드컵(17세 이하) 8강, 2011년 트리니다드토바고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16강 진출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감독은 그동안 각급 청소년대표팀을 이끌어 온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소감 및 목표를 밝힐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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