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클래스는 영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위엄은 남달랐다. 패배의 위기에 있던 레알 마드리드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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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6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날카로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고전했다. 유벤투스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바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이를 아르투로 비달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유벤투스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호날두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7분 호날두는 유벤투스 카세레스의 백패스를 잡아냈다. 벤제마와의 패스워크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역전골을 이끌어냈다. 올시즌 UCL 8호골이었다. 7골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분 뒤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가레스 베일의 골을 이끌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5분 후 유벤투스 요렌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적지에서 획득한 소중한 승점 1점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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