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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이번 2013~2014시즌을 맞아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2군리그다. 사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2군이 제대로 돌아가는 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정도다. 그 외에는 팬들의 관심 밖으로 보고 소홀히 취급한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에 1,2군으로 나눠 운영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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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2군 리그가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신인급 선수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의 여자농구는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차가 컸다. 그래서 뛰는 선수가 혹사를 당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다보니 비시즌에 벌어지는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대표선수 차출을 두고 잡음이 일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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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총재 부임 이후 5년 만에 부활시킨 외국인 선수 제도도 이번 시즌엔 2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변화를 주었다.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12명의 외국인 선수들의 평균 기량이 출중하다. 팬들에게 확실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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