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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설렘, 나이 들수록 男 '저하'-女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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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맞선 상대에 대한 설렘이 떨어지는 반면, 여성은 나이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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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함께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맞선에 나갈 때 상대 이성에 대한 설렘은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79.2%가 '나이가 들수록 무덤덤해진다'고 답했고, 여성은 비슷한 비중인 79.6%가 '나이와 무관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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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성 16.4%는 '나이와 무관하다', 여성 16.1%는 '나이가 들수록 무덤덤해진다'고 답했고, 그 외 남성 4.4%와 여성 4.3%는 '나이가 들수록 더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기대가 크고, 감성적인 면 또한 강하다"며 "따라서 맞선 약속이 잡히면 상대에 대한 관심이 큰 여성들이 더 설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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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맞선 상대에 대한 설렘이 줄어들 경우 그 이유'도 남녀 간에 확연히 달랐다.

남성은 '감정이 무뎌져서'(56.6%)로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고, '실망을 많이 해봐서'(37.6%) - '호기심이 줄어들어서'(5.8%) 등의 순이나, 여성은 '실망을 많이 해봐서'(51.3%)를 가장 높게 꼽았고, 그 뒤로 '호기심이 줄어들어서'(44.6%)와 '감정이 무뎌져서'(4.1%) 등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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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커플예감 필링유 커플매니저 팀장은 "배우자 조건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더 까다로워 만족스러운 배우자감을 만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며 "한편 여성에 비해 치열한 삶을 사는 남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감정도 메말라 이성에 대한 설렘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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