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도핑을 적발하는 시스템이 강화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2월 열릴 소치 동계올림픽에 앞서 1269번의 사전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밴쿠버올림픽 때 시행했던 사전 검사(804회)보다 57% 늘어나는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전체 도핑 검사도 전 2149회보다 늘어난 2453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바흐 위원장은 도핑 프로그램과 처벌을 강화하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계획에도 지지를 표명했다.
WADA는 2015년부터 도핑에 처음 적발됐을 때 받는 출전 정지 징계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림픽에서 도핑한 것이 드러나면 차기 올림픽에도 출전이 불허된다. 새로운 처벌 규정은 16일 열릴 WADA 총회에서 승인되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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