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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GC는 외국인 선수 마퀸 챈들러가 4쿼터 막판 맹활약하는 등 16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원대가 12득점 3리바운드, 최현민이 12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23득점, 12리바운드로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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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서도 KGC의 조직력은 무너지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좀처럼 KGC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KGC는 3쿼터까지 58-46으로 12점이나 앞서며 승리를 낙관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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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GC는 골밑을 강화하는 수비로 전환하며 반격에 나섰다. KGC 챈들러와 전자랜드 이현호, 포웰이 골밑 슛을 주고 받아 69-68로 전자랜드가 앞선 상황. KGC는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챈들러가 포웰의 방어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70-69로 전세를 뒤집었다. 전자랜드는 이어진 공격에서 포웰이 파울을 얻어 경기 종료 6.5초전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하는 바람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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