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2014시즌 7번째 대회인 마야코바 OHL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이 폭우로 중단됐다.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6천 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천둥을 동반한 폭우로 겨우 15명만 1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 사무국은 15일 오후 9시 30분부터 1라운드 경기를 재개한다. 2013시즌 PGA 투어 40개 대회 중 22개 대회가 폭우 등 여러 이유로 일정 파행을 겪었다. 6차례 대회를 치른 2013~2014시즌에도 벌써 두 번이나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 에릭 컴튼(미국)보다 1타 앞선 1위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재미동포 존 허(23)는 비 때문에 1개 홀도 돌지 못하고 짐을 쌌다.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노승열(22·나이키골프) 역시 첫 번째 홀 티샷을 이날 오후로 미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3·캘러웨이)는 12개 홀을 돌고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이븐파,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1개 홀만 남긴 재미동포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는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1개, 버디 5개를 엮어 1오버파를 치고 공동 39위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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