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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의 부활이 화두였다. 1m96인 '진격의 거인' 김신욱은 7월 동아시안컵 이후 4개월 만에 홍명보호에 재승선했다. 홍 감독은 김신욱이 원톱에 서면 다양한 공격 조합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판단, 전략적으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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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캡틴 이청용의 클래스는 특별했고,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도 압권이었다. 다만 중앙에서 열쇠를 풀어야 할 김보경이 둔탁한 플레이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측면 공격을 활발했지만 중앙에서는 위력적이지 못했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선 패스 속도도 배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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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더 이상 유럽 축구의 변방이 아니다.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예선 E조에서 7승3무를 기록, 조 1위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 정상급의 FIFA 랭킹으로 월드컵 톱시드에 배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전반 경기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후반 45분이 남았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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