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내 향한 애정 과시'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대호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0일 제이콘텐트리 매거진 부문의 월간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는 이대호의 인터뷰와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이대호는 인터뷰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수상의 순간도, 타격 7관왕 달성의 순간도 아닌 2009년 12월 26일, 아내와 결혼한 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내 주민등록등본 밑에 다른 이름이 함께 들어가 있는 게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 "아내를 만난 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며 "매사에 내가 사고를 치면 아내가 얼마나 상처받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내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게 싫다. 마음을 받았으면 그 마음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여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대호는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생각과 자신을 둘러싼 오해, 로이스터 감독을 향한 고마움 등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했고, 그 중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해서는 "언제라도 가고 싶다"면서도 "여론에 못 이겨 억지로 진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호의 진솔한 인터뷰는 '젠틀맨 코리아' 12월호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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