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인기 방송이 "리오넬 메시가 올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보도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축구전문 케이블쇼 '푼토 펠로타'는 에이전트 출신의 이적 전문가 프랑수아 갈라르도의 인터뷰를 인용해 TV와 인터넷을 통해 메시의 이적설을 특종 보도했다.
갈라르도는 메시의 이적이 확실하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로 재계약 조건을 들었다.
그는 "지난 9월 말 메시 측이 연봉 인상을 클럽에 요구해 양측이 만났지만 클럽은 그 요구를 거절했고, 이에 메시가 배신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5년 계약 연장을 하며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기로 돼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연봉을 세후 1600만 유로(232억원)로 올려주며 세계 최고 연봉 선수로 대우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지난 9월 초 레알 마드리드와 3년 재계약을 하며 연봉 1700만 유로를 받게 되면서 최고 연봉 선수가 바뀌었다.
메시가 클럽에 계약안 수정을 요구한 것은 호날두의 영향 때문이라고 갈라르도는 내다봤다.
갈라르도는 "내 말에 바르셀로나 팬이 분노하겠지만 난 개의치 않는다"면서 "메시는 이미 결심을 했다. 그가 떠나는지 지켜보라"고 확신했다.
'푼토 펠로타'는 메시나 호날두 등 톱선수 뿐 아니라 각 구단 수뇌부들도 즐겨 출연하는 인기 방송이다.
이적 뉴스를 담당하는 갈라르도는 지난 1월 처음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예견해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실제 불발된 이적 뉴스도 많이 다뤄 평소 신뢰도는 높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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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르도는 메시의 이적이 확실하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로 재계약 조건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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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날두가 지난 9월 초 레알 마드리드와 3년 재계약을 하며 연봉 1700만 유로를 받게 되면서 최고 연봉 선수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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