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단연 눈에 띄었던 팀은 역시 영화 '소원' 팀이다. 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라미란), 각본상(조중훈, 김지혜)까지 3개 트로피를 받으며 올해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만큼 배우들과 이준익 감독의 기쁨은 쉽사리 가시지 않았다. 이 감독, 라미란, 엄지원, 설경구까지 한 자리에 모여 수상을 축하했다. 여우조연상을 받던 순간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던 라미란의 눈가에선 물기가 마르지 않았다. 쉼 없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청룡은 정말 공정한 시상식"이라며 눙쳐 주변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엄지원 역시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여우주연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동료인 라미란과 작품 자체가 호평받은데 대한 축하와 감동의 표시였다. 그는 "정말 그럴 줄 몰랐는데 작품상에서 '소원'이 수상하면서 뭔가 벅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이어 눈물을 쏟아내는 두 여배우를 바라보는 설경구 역시 즐거운 분위기였다. 인기스타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호감형 스타'에 등극한 그는 함박웃음을 띈채 이준익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신인남우상을 받은 여진구는 '대세'답게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여진구는 tvN '감자별 2013' 촬영장으로 복귀해야 했던 상황. 그러나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선배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트로피는 물론 "이정재 선배님이 주셨다"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수상 봉투까지 야무지게 챙겨든 모습은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 그 자체였다. 특히 설경구는 그런 여진구의 트로피를 세심하게 챙겨줘 훈훈함을 더했다.
Advertisement
특별취재반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