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22)이 행운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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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샷 대결을 펼친 끝에 이승현은 LF 포인트 2745점을 얻어 2위 김효주(18·266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타로 출전한 이승현은 우승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자인 김효주의 상금은 2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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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인 퍼팅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승현은 17번(파4)에서 어프로치샷을 실수했지만 2m 파퍼팅을 성공시키며 타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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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홀 상황에 대해선 "1타차는 불안해서 욕심을 냈다. 52도로 어프로치를 하다가 뒷땅을 쳤다. 다행히 퍼팅으로 파를 잡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퍼팅이 강한데 대해 그는 "퍼팅 연습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 2m 짧은 퍼팅 연습을 많이 한다. 짧은 퍼팅을 파세이브해야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순천=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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