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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커플룩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연하인 김범이 여행 가방을 실은 카트를 한 손으로 밀고, 연인 문근영 손을 잡고 에스코트하는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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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열애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문근영과 김범은 그 동안 현지 여행객들에 의해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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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취재진들을 뚫고 공항을 빠져 나갈 때 까지 문근영의 손을 꼭 잡은 김범은 믿음직스러운 연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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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는 문근영과 김범은 "약 12시간의 비행동안 쉴 새 없이 수다를 떨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손을 잡기도 하고 뽀뽀도 하는 등 가벼운 스킨십도 나누는 모습이었다. 입국 수속을 할 때에도 손을 꼭 잡고 모든 것을 함께 했다"라며 자세한 목격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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