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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넥센은 26일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윤석민과 장민석이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윈-윈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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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록을 살펴보자. 장민석은 빠른 발과 좋은 수비범위를 갖춘 외야수다. 통산 2할5푼3리다. 컨택트 능력이 인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톱 타자로서 뛸 수 있다. 매우 빠르다. 2010년에는 41개의 도루, 최근 2년동안 연속 20도루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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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이 완벽히 이종욱의 공백을 메우기는 역부족이다. 특히 톱 타자로서의 역할은 대체하기 힘들다. 하지만 두산은 정수빈 민병헌 등 능력이 뛰어난 외야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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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으로서는 윤석민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지금 두산의 시스템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3루에는 이원석이 버티고 있고, 지명타자에는 홍성흔과 오재일이 있다.
넥센은 거포들이 즐비하다. 리그 최고의 파워를 지닌 박병호를 비롯해 강정호 이택근 김민성 등이 있다.
여기에 윤석민이 가세했다. 힘이라면 뒤지지 않는 윤석민이다. 2012년 109경기에 나서 10홈런을 때려냈다. 풀타임 출전 기회만 주어지면 20홈런도 가능한 윤석민이다.
넥센은 막강한 타선이 더욱 좋아졌다.
게다가 넥센은 내야 백업 자원이 좋지 않다. 김민우와 신현철은 지난 시즌 물의를 일으켰다. 포스트 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지수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내야 백업진은 매우 허약하다. 그런 의미에서 장타력을 갖춘 윤석민 카드는 넥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넥센 역시 장기영이 아깝긴 하다. 하지만 넥센은 최근 2시즌동안 문우람 서건창 등 톱 타자감을 많이 발굴했다. 상대적으로 장기영의 팀내 입지는 매우 좁아져 있는 상태다.
두 팀은 FA 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올해 FA시장의 화두는 '미친 몸값'이었다. 적극적인 영입을 한 한화와 롯데는 플러스 요인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부작용도 안고 가는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두산과 넥센의 효율적인 1대1 트레이드는 전력 상승의 가장 이성적인 방법이다. 일단은 윈-윈 트레이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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