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근우와 이용규는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서 정승진 한화 대표이사로부터 유니폼과 모자를 건네받고 처음으로 '독수리 군단'의 옷을 입었다. 이들은 한화 입단의 첫 소감으로 나란히 "한화가 내년 시즌 반드시 4강 이상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정팀 SK에서 FA로 풀린 정근우는 지난 17일 4년간 최대 70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의 조건에 한화와 계약했다. 이용규 역시 같은날 4년간 최대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한화행을 택했다.
Advertisement
이날 열린 입단식에는 정 대표이사와 노재덕 단장, 김응용 감독이 참석했다. 선수단 대표로는 주장 고동진과 중심타자인 김태균과 최진행이 참석해 새 동료를 반겼다. 김태균은 정근우와 동갑내기 절친으로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왔다. 또 최진행은 이용규와 덕수정보고(현 덕수고) 동기생으로 야구를 같이 한 사이다. 때문에 이들은 새로운 동료가 된 오랜 친구들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Advertisement
KIA에서 줄곧 15번을 달다가 한화에서는 '1번'으로 등번호를 바꾼 이용규는 "15번에도 애정이 깊었지만, 새 팀에서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등번호 1번을 선택했다"고 새 등번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용규는 지난 9월 어깨 수술 이후 현재 재활중이다. 이에 대해 이용규는 "한화에서 내 어깨 상태에 관해 굳은 믿음을 보여줘 계약서에 사인하게 됐다"면서 "현재 순조롭게 재활중이라 내년 3월쯤에는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한다. 5월 이전에는 무조건 그라운드에 돌아오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한편 김응용 감독은 이들의 입단에 대해 "두 선수 모두 발도 빠르고,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최고 아닌가. 우리 팀의 약점을 메워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FA로 영입한 선수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잘하려고 부담감을 갖기 때문이다. 정근우와 이용규 모두 부담갖지 말고 평소 해왔던 대로만 해준다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이윤진, 이범수와 15년 결혼 마침표…'소다남매' 추억 사진 대방출 -
블랙핑크, 또 일 냈다...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 명 돌파 [공식] -
문희준♥소율 子, '혈소판 감소증' 투병 끝 첫 등원…"완쾌 후 해외여행 가고파" -
손담비, 9개월 딸에 400만원대 유아카 선물…"봄 되면 나들이 가자" -
'차인표♥' 신애라, 갱년기 우울감 토로…"별일 아닌데 화가 솟구쳐"
스포츠 많이본뉴스
- 1.WBC 대비 제대로 하네…'류지현호' 대만 투수 상대한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 [오키나와 헌장]
- 2.김길리-최민정, 두 여제의 감동적인 금은 '싹쓸이'...숨겨진 조연은 'NO 꽈당' 스토다드
- 3.오타니와 저지를 절대 만나게 하지 말라! 미국과 일본을 위한 WBC의 세련된 꼼수, 세상에 없는 대진표
- 4."대표팀 다시 가도 되겠다" 우렁찬 격려…'어깨 통증' 문동주, 피칭 돌입 20구 "통증 없다" [오키나와 현장]
- 5.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