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스페셜 에디션 '알파인 센테너리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알파인 센테너리 컬렉션은 전 세계에 오직 35대만 제작,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단 1대밖에 없는 특별한 롤스로이스의 고스트 모델이며 100년 전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 기념 모델 '실버 고스트'에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알파인 컬렉션의 외관은 경기 출전 당시 래들리가 탑승했던 실버 고스트의 오마주로 래들리의 경주 차에 적용됐던 독특한 검정색 그릴과 휠이 컬렉션의 모든 차에 반영됐다. 현대식 롤스로이스 차량에 은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그릴을 장식한 것 역시 이번 모델이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 알파인 컬렉션에도 동일하게 검은색 그릴과 휠이 반영됐다. 여기에 블랙과 실버 투 톤 컬러가 적용된 외관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모델을 완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알파인 트라이얼을 기념하는 특별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아날로그 시계는 랠리 무대와 기록시간을 보여주고, 뒷좌석의 피크닉 테이블과 프론트 페시아에 새겨진 무늬는 알파인 코스의 지형과 거리를 나타낸다. 각각의 요소는 손으로 일일이 제작됐으며, 이는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이는 롤스로이스의 정성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선보인 알파인 컬렉션 고스트는 고스트 스탠다드 휠 베이스 모델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고객이 원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포함한 차량의 가격은 4억 9200만원이다. 또한 고스트 스탠다드 휠 베이스는 4억 1000만원,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는 4억 80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알파인 컬렉션 쇼케이스에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1913년 알파인 트라이얼은 롤스로이스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롤스로이스의 장인정신이 녹아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에 이런 역사적인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사용하고 그 속에서 간결함과 우아함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롤스로이스의 디자인과 한국의 전통 예술이 비슷한 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의 이철승 딜러대표는 "알파인 트라이얼 컬렉션은 변하지 않는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모델"이라면서 "수십 년 전 고스트는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차였고, 100년 넘게 지켜왔던 이 성공적인 유산과 가치를 현재의 고스트 모델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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