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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한 건 갸날픈 체구의 그가 어떻게 야구선수로서 거듭날 수 있었는지다. 서승오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능력이 남달랐다고 한다. 대학 입학 때까지 엘리트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농구선수로서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서승오는 "이것저것 운동을 좋아했고, 오빠 덕에 어릴적부터 야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별다른 이유 없이 소프트볼 선수가 되기는 싫더라. 그래서 농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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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야구의 전설 박찬호 앞에서 공을 던졌다. 서승오는 "박찬호 멘토님이 놀랍다고 말씀해주셨다.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고도 직구, 변화구를 원하는 곳에 자유자재로 던진다며 제구력을 칭찬해주셨다. 보통 여자선수들이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제구인데 그 부분을 칭찬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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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오는 오빠가 이루지 못했던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물론 주중에는 직장에 나가고 주말에 운동을 하는 생활체육 형식이지만, 저변이 약한 여자야구 특성상 이 중 뛰어난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안겨준다.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다. 서승오는 "야구를 시작하며 세운 목표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었는데, 최근 대표팀에 선발되며 그 꿈을 이뤘다"며 매우 기뻐했다. 서승오는 최근 막내린 제2회 LG배 여자야구대회에서 눈도장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해에는 상비군으로 선발되는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태극마크를 달며 내년 세계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국가대표이지만 야구로 돈벌이가 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승오는 야구가 너무도 좋다고 한다. 그는 "언제까지 야구를 할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도 계속 야구를 할 것이다.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자격을 충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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