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통계 매체가 "선덜랜드가 반드시 기성용을 붙잡아야 한다"면서 기성용을 선덜랜드의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통계 기반 매체 '스쿼카'는 "기성용이 패스성공률 89%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거스 포예트 신임 감독이 자신이 추구하는 패스 축구를 하기 위해선 기성용의 존재가 필수적이다"라고 2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9월 1일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1년 임대된 뒤 리그 7경기에서 558분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도 패스 정확도에서 리그 톱5를 기록했던 그는 194개의 패스를 시도해 총 172개를 성공함으로써 팀내 최고인 89%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포지션 경재자인 리 캐터몰이 기록한 80%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패스 평균 거리는 18m이며 전방 패스 비율은 26%다. 득점 찬스를 만든 회수는 5회다.
이밖에 기성용은 1대1 상황에서 54% 공을 따냈고, 태클은 18회 시도에 10회 성공, 공중볼 경합은 9회 중 4회 성공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캐터몰과 크레이그 가드너와 비교하면 화려함을 부족하지만 훨씬 안정감있는 감각을 보여주며 바로 이점이 포예트 감독을 사로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특히 91% 패스 성공을 기록한 지난 10일 맨시티전을 예로 들며 "기성용이 상대 야야 투레를 압도했다"며 1대0 승리의 원동력으로 기성용을 꼽기도 했다.
기성용이 임대 이후 옛 폼을 회복하면서 선덜랜드 영구 이적 가능성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포예트 감독 역시 여러 인터뷰에서 기성용에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만일 선덜랜드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게 된다면, 팬들은 다음 시즌에도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기성용을 보게 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영구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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